전완준 후보, 일방적으로 토론회 약속파기

‘정책토론회 먼저 제안 할 때는 언제고! 또 거짓말’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5월 25일(화) 00:12

화순 YMCA와 광남일보가 5월 25일(화) 하니움 체육관에서 공동 주최하는 ‘화순군수후보 정책토론회’가 전완준 후보의 일방적인 약속파기로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화순 YMCA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열린 좌석 추첨 및 토론회 설명회에 참석할 때 까지도 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던 전완준 후보가 토론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일방적인 토론불참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특히, 전완준 후보는 5월 21일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군수 후보들의 정책검증을 위해 공개토론회를 열자고 먼저 제안해놓고도, 막상 토론회 자리가 마련되자 이를 피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였다.

이로써 또 한번 군민들을 우롱하는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임호경 후보 측은 “애초부터 토론회 제안은 언론플레이 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고 밝히고, “이제라도 마음을 바꿔 토론에 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완준 후보는 유세에서 임호경 후보의 ‘식비, 부식비, 난방비 현금지원 공약’에 대해 지원은 불가능 하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어 전완준 후보의 거짓말 논란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이 기사는 화순클릭 홈페이지(xn--py2b77m0om3vf.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xn--py2b77m0om3vf.kr/article.php?aid=85597111
프린트 시간 : 2025년 01월 20일 01: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