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축제다” 전완준 후보 인기 절정

타 후보 운동원들 대거 합세 “함께 즐겨”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5월 26일(수) 00:00
“선거는 축제다. 마음껏 즐기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건설하자.”

6.2 지방선거 화순군수 선거에 출마한 전완준 후보(기호 8번)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더니 중반에 접어든 시점에서는 축제분위기로 몰아가고 있어 평소 그의 지론인 ‘선거는 축제다’는 생활정치를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전완준 후보 유세차에선 박상철 가수가 부른 ‘무조건’ 가요를 개사한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율동팀이 분위기를 잡아 행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전완준 후보를 비롯한 찬조 연설원들도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헐뜯지 않고 후보 공약을 알기 쉽고 설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전 후보 연설의 하이라이트는 연설이 끝난 뒤 ‘흙에 살리라’를 ‘화순에 살리라’로 개사, 청중들과 함께 한바탕 신나는 춤을 추며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는 점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한데 어울려 ‘기호8번 전완준’을 외치면 바야흐로 연설 무대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24일 광덕지구에서 전완준 후보의 연설을 듣고 축제분위기를 만끽한 최모씨(60)는 “이렇게 재미있는 선거판은 생전 처음 본다”며 “전완준 후보의 노래 솜씨가 구수하게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어 일품”이라고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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