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통쾌한 만루홈런 칠 것” 구충곤 화순군수 후보, 지지율 급상승 자신감 표출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5월 30일(일) 06:49 |
구충곤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는 “6월 2일 통쾌한 만루홈런을 칠 것”이라며 승리를 확신했다.
구충곤 후보는 29일 화순읍 국민은행 네거리에서 열린 합동유세를 통해 “비록 늦게 출발했지만 날이 갈수록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프로야구에 비유한다면 8회말”이라며 “6월 2일 통쾌한 만루홈런을 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실한 점수차로 승리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구충곤 후보는 “선거와 관련한 고소 고발을 하지 않겠다”며 “고소 고발을 하지 않으면 군민이 행복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구충곤 후보는 화순재래시장 현대화를 비롯해 임대아파트 임대료 이하, 시내 군내버스 요금 인하,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등을 공약으로 소개했다.
지원 유세차 화순을 두번째 방문한 인기 탤런트 정종준씨는 찬조연설을 통해 “구충곤 후보는 한마디로 깨끗한 후보다”며 “구충곤 후보가 일으키는 맑고 상쾌한 바람은 화순 구석구석에 쾌적하고 행복한 날로 보상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며칠 전 화순을 방문했을 때보다 구 후보의 지지율이 많이 상승했다”며 “구충곤 후보가 당선된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격려했다.
최인기 국회의원도 “무소속 후보를 뽑으면 지방토호세력을 키우고 한나라당을 돕는 길”이라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무소속에게 표를 주지 말고 젊은 지도자 구충곤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충곤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연단에 오른 주승용 국회의원은 “구충곤 후보는 민주당이 철저한 검증을 거쳐 공천한 후보”라며 “전남도의회 의정활동을 잘했으면 군수가 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