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친환경 비료 보조금 늘리겠다” 전완준 후보 “농업발전 실질지원” 공약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5월 31일(월) 11:17 |
“맞춤형 친환경 비료 보조금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기호8번)가 “맞춤형 친환경 비료 보조금을 대폭 늘려 병해충도 줄이고 농산물 품질도 높이겠다”며 “올해 국비 3억8,200만원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전 후보는 “맞춤형 비료를 사용한 결과 벼 생육과 태풍 등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벼뿐만 아니라 파프리카, 복숭아, 토마토 등 과수 작목도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비료는 토양 산성화를 가속하는 질소 양을 기존 비료보다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유기물을 늘린 것이다. 화순군은 그동안 지역별로 토양 정밀 검사를 실시해 토양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 5종을 주문 제작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전 후보는 “앞으로도 농정의 방향을 친환경농업에 역점을 두고 황금 들녘에 메뚜기가 뛰어놀고 잠자리가 맴도는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친환경 농업 전략이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