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이자지원’공약발표

‘화순관내 250개 기업에 연 2.5% 이자 지원’
‘기존 기업의 숨통 틔우고, 신규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 될 듯’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6월 01일(화) 08:27

임호경 화순군수후보가 “화순관내의 중소기업이 신보, 기술신보, 중기청, 광해관리공단 등의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금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자금 대출시 이자비용을 군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는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공약의 주요 내용에 대해 임호경 후보는 “우리 화순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250개 중소기업들이 기업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의 이자 2.5%를 군에서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임호경 후보는 이 공약을 발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화순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군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늘어나게 되며, 새로운 기업의 유치를 위해서도 타 지자체에 비해 나은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요예산에 관해서 임호경 후보는 “250개 기업 모두가 1억원을 대출받는다고 가정해도 연간 6억2천5백만원이면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군비에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또,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혀 법적인 문제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켰다.

임호경 후보는 추진절차에 대해 “2010년에 군의회와 협의하여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011년부터는 해당기업에 지원을 시작하겠다”고 밝혀 내년쯤이면 화순관내 250개 중소기업의 자금수급에 한층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이 기사는 화순클릭 홈페이지(xn--py2b77m0om3vf.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xn--py2b77m0om3vf.kr/article.php?aid=89941050
프린트 시간 : 2025년 01월 20일 02: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