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예방접종으로 군민건강 지킨다. 화순군, 초. 중학교 1,240명 추가 예방접종 무료실시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6월 03일(목) 08:34 |
화순군 보건소(소장 김연수)는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막아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 중학생 1,240명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추가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했다.
여름철에 주로 유행하는 일본뇌염은 대부분 기초 접종 후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 발병 된다.
이에 화순군 보건소에서는 5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초․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실시했으며, 영유아(생후12~24개월)에 대한 기본 접종은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 뇌염은 의식장애, 언어장애 등 후유증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질병으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사망률이 5~ 10%에 이르며 치료된 후에도 20~30%가 정신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는 무서운 전염병“이라며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 저녁 무렵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뇌염모기 면역력을 성인기까지 유지 시켜주는 추가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화순군 보건소 예방 접종실(☎ 379-5352)로 하면 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