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을 위한 4번 타자로 최선 다하겠습니다" 강순팔 화순-가선거구 군의원 당선자, 감사인사 전해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6월 05일(토) 14:17

강순팔 화순군의회 화순-가선거구(화순읍) 당선자가 지역민들의 선택에 감격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순팔 당선자는 “3만 유권자의 선택에 감격했다”며 “늘 지역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각종 음해성 소문에도 불구하고 4년전 선거때와 변함없이 각 투표구마다 고른 득표를 통해 군의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준 성원에 감격했다고 말했다.

4등으로 당선돼 좀 아쉽다는 지지자도 있었지만 이는 지지도가 부족해 4등이 아니라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주민곁에 꼭 필요로 하는 4번 타자와 같은 역할을 해 달라는 주민들의 큰 뜻으로 알겠다고 강조했다.

주민 곁에 함께하는 또 하나의 가족 강순팔이 화순군의회의 4번 타자가 되어 화순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통쾌한 홈런을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3일 간의 짧은 공식선거운동기간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삶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취업이 되지 않아 걱정하는 젊은 친구들의 처진 어깨를 감싸며 함께 용기를 냈다고 회고했다.

또 안타까운 화순의 정치현실에 울분을 높이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며 6·2 지방선거 이후 화순이 가야할 길, 화순에 필요한 변화가 어떤 것인지를 절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선거기간 동안 행여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겨난 갈등은 잊어버리고 화순 사랑의 이름으로 주민화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화순발전과 주민화합은 혼자서 할 수 일은 아니기에 군민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할 때 가족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순팔은 늘 주민 곁에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