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변화시키는데 이 한 몸 바치겠다”

구충곤 후보, 선대본부 해단식에서 강조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6월 06일(일) 18:37

구충곤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5일 해단식을 끝으로 6.2 지방선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해단식은 구충곤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후보, 선대본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후보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창준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충곤 후보는 인사말에서 “전완준 군수 당선자와 도의원, 군의원 당선자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최인기 국회의원님을 비롯해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선대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은혜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낙선했지만 화순의 발전과 군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며 “화순을 새롭게 변화시키는데 이 한 몸 바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주창준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충곤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짧은 선거준비기간과 민주당의 분열을 꼽았다.

주 부위원장은 “선거 준비기간이 너무 짧은 데다 민주당이 분열해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민주당에 몸담고 있는 상임부위원장으로서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민주당이 단합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이 기사는 화순클릭 홈페이지(xn--py2b77m0om3vf.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xn--py2b77m0om3vf.kr/article.php?aid=91594989
프린트 시간 : 2025년 01월 19일 23: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