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머물고 즐기는 화순 만들겠습니다“

’남도의 으뜸고을 화순의 오래된 기억을 걷다‘ 출판기념회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워킹스루 방식 도입...방역 철저

신정훈 의원 “화순의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지킴서 되길”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2022년 02월 20일(일) 22:27

구복규 전남도의원이 19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남도의 으뜸고을 화순의 오래된 기억을 걷다’ 출간을 알렸다.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김승남 국회의원,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 윤재갑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참석했다.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 김성일 부의장, 전경선 운영위원장, 강정희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김태균·민병대·최선국·최현주 도의원, 광주광역시 김용집 의장, 나주시의회 김영덕 의장, 이승언 화순민주당 상임부위원장과 당원 등이 함께 했다.



출판기념회는 현장 체류시간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구로 들어와 책을 사고 저자와 만난 후 출구로 나가는 워킹스루방식으로 진행됐다.



입구에서 열 체크 및 QR체크 등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는 한편 참석자들에게 일회용비닐장갑을 지급하는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로비 한쪽에는 책 내용에 대한 사진을 전시해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알리고, 구복규 도의원의 화순발전을 위한 구상과 포부, 각계각층 인사들이 구 의원에게 거는 기대는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날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책에는 구복규 의원의 넉넉한 인품과 민생에 대한 절절한 애정, 지역발전을 위한 남다른 열정, 삶의 철학이 담겨 있다”며 “이 책이 화순의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지침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구복규 의원은 지역을 가장 깊게 알고 있는 민초들의 아픔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다”며 “구복규 의원의 살아있는 지방자치, 민생과 함께 하는 지방자치, 화순과 함께 하는 노력을 응원하며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국회의원은 “구복규 의원은 누구보다 전남과 화순을 사랑하며 인간미 넘치는 사람으로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화순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며 “화순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하는 구복규 의원과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도 “구복규 의원을 지켜보며 전남교육 전반과 화순 관련 예산을 세세히 챙기며 화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화순발전을 위한 구복규 의원의 큰 뜻이 펼쳐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의원은 “화순은 남도제일의 의향, 학향, 예향으로 알려진 인문의 고장으로 다양한 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굴뚝 없는 산업인 문화관광산업의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순이 가진 독특한 문화자원을 어떻게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연결시킬 것인가를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책을 냈다”며 “스쳐지나가는 화순이 아니라 머물고 즐기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출판기념회를 열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구복규 의원은 “많이 고민하고 망설였지만 2년 여 동안 화순문화관광탐험대와 함께 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화순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정치인에게 출판기념회는 세과시와 함께 공약발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이지만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와 관련 구복규 의원은 “세를 과시하거나 화순군수 출마를 확실히 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연 것이 아니기에 책을 알리고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불필요한 행사를 없앴다”고 밝혔다.



한편 구복규 의원은 35년간의 행정경험과 도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과 혁신으로 활력 넘치는 새로운 화순을 만들겠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에 도전한다.



공약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관습의 개혁을 통한 군민을 위한 민생정치, ▲투명한 인사와 부실공사 근절, ▲군민의 의견을 청취·수렴하는 군정혁신자문단 운영, ▲맞춤형 신뢰행정 구현을 위한 군민들과의 사랑방좌담회, ▲공직자와 정치인이 상시 소통하는 당정협의체 구성 등을 제시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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