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조유송 의원 선출 부의장 이 선, 운영위원장 최영호, 총무위원장 문행주, 산건위원장 임지락 의원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7월 17일(토) 07:24

신임 조유송 의장의 인사말 모습.

제6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민주당 조유송 의원, 부의장은 민주당 이 선 의원,운영위원장은 무소속 최영호, 총무위원장은 무소속 문행주, 산업건설위원장은 임지락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화순군의회는 16일 오전 10시 제167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조유송 의원을 전반기 의장에 선출하는등 제6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지난 7일 열린 임시회에 4명의 의원만이 참석, 의장단 선출을 위한 의결정족수 6명이 안 돼 무산됐었다.

군의회 10명 가운데 정중구 의원을 제외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 선거에서 조유송 의원은 5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광재 의원은 3표, 강순팔 의원은 1표를 얻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 선 의원이 5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지락 의원은 2표, 류경숙 의원이 1표, 무효표 1표였다.

각 상임위원회 선임을 위해 정회된 뒤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무소속 최영호 의원이 총 투표수 7표 가운데 5표를 얻어 당선됐다. 오방록 의원은 1표, 무효표는 1표였다.

무소속 문행주 의원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5표를 얻어, 4표를 얻은 오방록 의원을 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는 문행주 의원이 4표, 오방록 의원이 3표, 임지락 의원이 1표, 무효표 1표였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 임지락 의원에게 돌아갔다.임 의원은 5표를 얻어 3표를 얻은 류경숙 의원을 2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표는 1표.

조유송 신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의장에 뽑아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화순군민를 위해 봉사하고, 참다운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