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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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실시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20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14일까지 25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화순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4건을 포함한 38건의 조례‧규칙안과, 예산안 1건, 일반 안건 9건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3회 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구복규 군수로부터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의회에 제출된 2024년도 예산안은 지방세입의 감소에 따라 2023년도 본예산 대비 약 874억 원 감소(11.6%)한 6,632억 원 규모로 제출됐다.



하성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례없는 세수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군민의 혈세가 쓰일 수 있도록 2024년도 예산안 심의에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민의 관점에서 철저히 점검하여 명확한 시정 요구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과 화순탄광 폐광에 따른 군 경제 기틀 마련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집행부에 “독거노인과 소외 계층 등 모든 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설‧한파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후 일정으로 21일~23일에는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활동 및 조례‧일반안 심사를 실시하고, 24일~29일에는 홍보소통담당관 등 25개 담당관‧실과소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등의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채택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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