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2월 4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2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구복규 군수로부터 2025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청취했다.
올해 첫 의사일정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화순군수로부터 제출된 2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 5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오형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혜로운 정책 판단으로 지역의 도약을 이루고,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주요 정책과 사업 계획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후 일정으로 5일~6일에는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활동 및 조례‧일반안 심사를 실시하고, 7일~17일에는 기획감사실 등 26개 실과소의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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