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꽃단지 공원 조성’사업은 “국가 정원을 목표로 하는 고인돌 공원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고 군의회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파크골프 시설은 철거하는 등 의회 승인을 거쳤다.”고도 밝혔다.
군은 2023년도부터 춘양면 대신리 일대 21필지에 15억 원 상당을 들여 ‘관광 꽃단지’를 조성하면서 ‘가족 놀이공원’과 ‘가족 힐링 공원’, 주차장 시설을 각각 만들었다.
지난달 30일 준공을 마친 상태이며,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인근에 꽃단지 공원을 조성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사업비는 2023년 설계와 기반 조성 공사 등에 8억 원, 이듬해 꽃과 나무를 심는 데 6억 원을 사용했고
올해에는 미흡한 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1억 원을 추가 투입했다. 특히, 가족 놀이공원에 파크 골프를 할수 있는 시설도 조성했다.
현재 사업부지가 구복규 군수 외가 쪽 문중 땅 특혜 논란에 대해 구복규 군수는 “돌아가신 어머니와 성만 같을 뿐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문중이고
외가가 화순에 없어 왕래하지도 않는다. 그 문중과 저를 연관시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라고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와 관련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임대하는 조건으로 1억7백만 원을 지급했다.
또 지난 2월에는 해당 문중과 첫 번째 임대 기간이 끝나는 직후인 2028년 1월부터 2047년까지 20년 동안 장기 임대키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한 안전장치를 이미 마련해 뒀다.
지난 2022년 사업 추진 당시 숨어 있는 비밀정원(꽃단지) 조성을 위해 이미 알려진 고인돌 관광지보다는 안쪽에서 마땅한 부지를 찾다 보니 부근에 많은 땅을 소유한 해당 문중 측과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화순읍에 사는 한 지역민은 “아마 축사 증축 허가나 나오지 않아 군정에 앙심을 품고 외가와 성만 같을 뿐 전혀 왕래가 없음에도 군수 음해차원에서 언론에 제보하고 고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시종일관 군정에 삐딱선을 타고 있는 한 초선의원도 이 일에 관여된 것으로 알고 있다. 진실은 반드시 거짓을 이기게 된다.”라고 일갈했다.
호남뉴스 24 제공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