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 차기 군수 선거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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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군수, 차기 군수 선거 ‘불출마 선언’

“새로운 삶 살고자 한다…남은 임기 화순 발전에 최선”



구복규 군수가 22일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구 군수는 이날 화순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화순읍 주민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신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하겠다”며 “다음 지방선거에 군수 출마를 안 할 것이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했고 욕심이 없다“며 ”제 생일날 우리 가족회의에서 다음 군수 출마를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이제 저도 나이가 70이 넘었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제가 우리 군민 여러분에게, 제가 했던 일 그리고 앞으로 저는 화순을 위해서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아갈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욕심이 없다. 꿈은 다 이뤘다. 그래서 앞으로 화순군수 재출마는 하지 않는다”고 거듭 불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구 군수는 “그동안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고 지원해 주신 우리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남은 임기 5개월 남았다. 남은 임기 동안 화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복규 군수는 앞서 12개 면을 순회하며 가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우회적으로 다음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 군수의 불출마는 지난해 불거진 불법당원 모집과 관련된 민주당 윤리심판원의 당원권 정지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구 군수는 불법 당원 모집 의혹이 불거지기 전에 재선 도전에 무게가 실렸다. 실제로 구 군수는 지난해 11월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결집에 나서는 등 재선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화순매일신문공유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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