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회 화순군의회 임시회가 20일 개회했다.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화순군의회 첫 회기이다.
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과 행정사무감사 시기와 기간 결정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류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남권 반도체 산단 동복댐 활용 관련 주민협의 및 상생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의원들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하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과 간사엔 주혜정 의원과 홍기균 의원이 선임됐다.
서남권 반도체 산단 동복댐 활용 관련 주민협의 및 상생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도 채택됐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류영길 의원은 “동복댐은 단순히 물을 공급하는 구조물이 아니라 화순군민의 생활권과 재산권,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하더라도 투명한 사업 내용 공개와 화순군과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화순군의회의 실질적인 의정 역량을 평가받는 첫 시험대”라며 “단순한 지적과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와는 소통과 상생, 협치의 자세로 화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잘못된 행정과 불합리한 정책은 단호히 지적하고 바로잡아 군민의 권익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상임위별로 소관 부서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2026.07.22 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