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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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방역·시설물 파손·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중점 점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일제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공중화장실 152곳이다.

군은 공중화장실의 ▲소독 등 방역·시설관리 상태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수도꼭지·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안심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연휴 전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경우 정비를 완료해 쾌적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을 조성한다.

설 연휴에는 화장실 관리 위탁업체를 통해 이용자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시설물 점검, 편의용품 비치 등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이용객들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 청결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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