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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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시작

4개 분야, 14개 사업에 4800여 명 참여...참여자·군민 큰 호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58억 원이 투입되는 화순군 노인일자리 사업에 4802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자체형 4개 분야, 14개 사업이 추진된다.

공공시설 안내도우미,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8개 사업은 사업특성상 지난 1월과 3월초에 시작했다.

4526명이 참여하는 나머지 6개 사업은 14일부터 시작했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이 시작되고 공원, 도로변 등 어르신들의 청소 활동으로 거리는 깨끗해지고 있다.

아동 보육지원, 경로식당 급식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따른 건강 증진, 우울증 감소 등 긍정적 효과도 발생해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군의 공익형 실외 사업 활동시간·활동 일자의 효율적 운영, 읍·면별 장날 지정 휴일제 운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규모 근무조 편성 등도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상 현장 안전 교육, 비대면 워크북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자 추가 모집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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