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팔 화순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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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팔 화순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삼천리 신도시 개발·문화관광진흥재단 설립 등 공약 발표

강순팔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를 과시했다.
강 후보 관계자는 이날 3천여명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화순읍 남산입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오후 3시에 열린 기념행사에는 화순군의회 최기천 의장, 김석봉·류영길·임영님·조세현·하성동 의원, 김종희 화순군노인회장, 화순지역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경쟁하고 있는 구복규·문행주·윤영민·전완준·조재윤 등 화순군수 예비후보응 눟홍 심재근 도의원 예비후보, 강재홍 군의원 예비후보 등도 참석해 강 후보를 응원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기념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뒤늦게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자리를 함께 하며 강순팔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강순팔 후보는 “16년간의 의정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군민들게 이제는 제가 보답하겠다”며 “오직 군민을 위해서만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나 명예를 탐해서 군수가 되려는 것이 아니다”며 “화순군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고 화순군민을 위해 일생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화순을 큰 틀에서 변화시키겠다”며 ‘계획도시’, ‘문화관광산업’, ‘복지정책’, ‘사회활성화’ 등 화순발전을 위한 4대 핵심 방향도 제시했다.
강순팔 후보는 “화순의 도심은 좁은 도로, 과밀집된 아파트, 부족한 주차시설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진단하면서 ‘삼천리 신도시 개발’을 해법으로 내놨다.

도시계획을 통해 광덕지구와 삼천리 신도심을 연결해 도로를 넓히고, 화순이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전선지중화사업과 광역철도 연결을 추진하고, 화순읍행정복지센터(읍사무소)를 이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만연천~남산공원~화순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특히 화순천에는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등을 갖춘 스포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사업 분야 공약으로는 문화관광진흥재단 설립, 도곡 온천지구 해제를 통한 문화벨트 조성, 화순 만연산~광주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이양홍수조절지 전국 최대 플라워박람회장 조성, 폐광지구 내 테마파크 조성, 에이션트 페스타 개최를 제시했다.

복지정책 분야에서는 신혼부부 1억원 저금리대출, 난임부부지원확대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창고형 가구매장 이케아 입점, 스타트 레지던스 운영, 글로벌도시화사업 시행을 공약했다.

사회활성화 분야는 노인학교(평생교육원) 설립, 퇴역광부 처우개선, 공직자 업무체계 개편 등 처우개선,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의 축하인사도 이어졌다.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16년간 의정활동을 펼치다가 더 큰 뜻을 펼치기 위해 군수선거에 출마하는 강순팔 후보의 큰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희 화순군노인회장도 “강순팔 후보는 노인회에 많은 도움을 줬다. 노인정책을 잘하는 것이 화순정책을 잘하는 것이다”며 “군수가 되면 노인들을 잘 챙겨 달라”고 부탁했다.

민슬기 화순청년회의소(화순JC) 회장도 “청년들은 살기좋은 화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화순을 바라고 있다"며 "강순팔 후보는 화순군민만을 생각하며 16년 동안 성실하게 달려온 정직한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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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누구보다 청년들과 소통하며 열려 있는 후보다”며 “강순팔 후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화순JC는 개소식을 마친 후 화순지역 청년단체들과 함께 강순팔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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