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2023년 첫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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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2023년 첫 임시회 개회

- 12일간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조례안 심사 등 예정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2월 6일 올 해 첫 임시회(257회)를 개회하고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화순군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하성동 의원) ▲화순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재홍 의원) ▲화순군 택배노동자 지원 조례안(강재홍 의원) ▲화순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조세현 의원) ▲화순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조세현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하여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임시회 첫 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화순군수의 2023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청취하고, ‘제257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선임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조세현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류영길 군의원, 최기천 전 군의원, 이세형 세무사, 장치운‧최강섭 전 화순군 공무원, 조영복 전 도곡 농협 상무가 선임됐다.

하성동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경기 위축과 각종 재난으로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단합해 온 군민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취약계층의 감염 위험과 가뭄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와 물 절약 운동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민선 8기 역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주요 정책과 사업 계획이 잘 수립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의회와 집행부에 당부했다.

아울러, “매서운 날씨와 난방비, 전기요금 등 무섭게 폭등한 에너지 가격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군민 여러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의회가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후 일정으로 7일~9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일반안 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한다.

10일부터 5일간은 기획감사실 등 20개 실과소의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제7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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