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이 담배 연기 없는 군청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15일 군 청사에 ‘금연시설’ 스티커를 붙이고 청사내 모든 공간을 담배 연기 없는 청정지역으로 선포한 것. 이는 청사를 금연시설로
지정하여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직원이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화순군은 보건소와 함께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종합민원실의 민원접견실에서 이동금연클리
닉을 운영하고 있다.
7월 21일 첫 날 이동금연클리닉에는 3시간동안 18명의 흡연직원이 금연을 위한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이용한 금연에 대한 교육을 받았
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는 자발적인 다짐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공직자 모두가 쾌적한 청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담배 없는 군청 만들
기에 동참하여 금연에 성공하였으면 좋겠다“ 고 이야기 하는 등 많은 직원들의 금연 성공을 기원하였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