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폭염주의보 발령으로 전염병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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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폭염주의보 발령으로 전염병 예방활동 강화

수련원 등 피서객 다중 이용시설 방역 현장 점검


화순군 (군수 전완준)에서는 여름철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피서이용객이 많은 휴양림 4개소 및 종교단체 수련시설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대대적인 전염병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전국이 장마와 함께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어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학생들 방학, 여름휴가 등으로 피서 이용객이 늘어난 종교단체 수련원 및 휴양림시설을 관계 공무원이 현장 방문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현장 점검으로 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코자 먼저 시설에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 배너 광고를 설치하고, 수질의 염소 소독 측정 등 문제점을 사전파악, 교육ㆍ개선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전남지역의 일본뇌염 모기 출현 확인과 함께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읍면 방역담당자와 335개 자율 방역단이 참여한 가운데 574개소를 중점 방역 소독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염병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활동으로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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