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소독 농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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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소독 농사 준비

벼 키다리병 예방하는 키포인트!! 종자소독 철저

[화순클릭]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일 본격적인 벼농사 시작 전 종자에서 전염되는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볍씨소독을 강조하며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보급된 벼 종자(보급종)뿐만 아니라 농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종자(자가채종 종자) 모두 볍씨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종자에서 월동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종자소독법으로 친환경 온탕 소독은 물과 종자의 비율을 10:1로, 60℃ 10분간 담근 후 꺼내어 냉수 처리하며, 약제소독은 적용 약제별로 희석 후 30℃ 24~48시간 침지하는 방법으로, 반드시 농약 안전 사용 지침을 준수하며 사용해야 한다.



특히 자가채종 종자는 소독하기 전에 충실한 볍씨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하면 소독 효과를 20~30% 정도 높일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자가채종 종자 사용량이 작년보다 증가하여 반드시 기본을 준수하여 종자소독 하길 바란다”라며, “우리 지역 중만생종 최적 이앙 시기인 6월 1일 전후를 고려하여 농사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백남현 기자 840backn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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