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중학교와 도곡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농가 마당에 수년 동안 수집한 고철과 온갖 잡동사니가 정리되지 않은 채 널려있어 학교를 오가는 교사는 물론, 학생, 지역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여 그동안 생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해당 농가에서 조차 정리할 엄두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새벽부터 두 팔을 걷어붙이고 청소차량과 군 집게차를 이용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여 동안 정리 작업을 펼치게 된것
이를 지켜본 마을 이장은“면 직원들이 큰 도움을 주어서 천암리 주민들의 오랜 민원 사항이 해결되었다며, 이른 시간부터 환경정비를 위해 힘써준 도곡면 직원들에게 마을 주민을 대신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덕승 도곡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이런 고질적인 생활 민원 해소에
면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