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장마철 집중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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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장마철 집중 방역소독 실시

취약지역 순회하며 모기 유충·성충 퇴치 및 방역

[화순클릭]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장마철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강화하여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 및 읍·면별 방역소독 기동반을 편성하고 하천변, 주택가, 하수구, 공원,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장마가 끝난 이후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등 위생 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취약지를 순회하며 분무 및 연무 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모기 유충은 폐타이어나 인공용기, 쓰레기통, 화분 및 받침, 배관 및 배수구 고인 물이 있는 곳에 알을 낳고 활동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비가 온 뒤에는 집주변 고인 물과 풀, 잡초 등을 제거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최근 감염병은 계절에 상관없이 발병하고 방역 활동만으로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와 파리 등 모든 위생 해충의 서식을 막을 수 없다.”라며, “각 가정에서도 집 주변 모기 유충 산란장소인 고인물 제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무상대여하는 등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방역소독기 대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061-379-5993),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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