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구복규)은 지난 10월 17일(목) 화순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에서 열린 전라남도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전남정책으뜸상(훈격 전라남도지사), 전남정책사랑상(훈격 재단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의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이번 전라남도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과 연계된 전라남도 지속가능 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공모 주제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 10개 제안(개인 3, 단체 7)을 대상으로 PPT 발표 후,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화순군청소년참여위원 류승희 학생은 “청소년증의 범위를 넓히다”라는 주제로 전남정책 으뜸상을, 정윤지 학생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더 안전하게 만들자”라는 주제로 전남정책 사랑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화순군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수상을 축하하며, 우리 학생들이 청소년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어 화순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청소년의 의견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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