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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18일, 제272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월 4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또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건의안 2건과 성명서 1건을 채택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제9차 본회의에서는 화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일반안 4건 등 10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화순군 읍·면·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이 수정가결 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형열 의장이 대표 발의한 ▲농어민수당 법제화 및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과 류종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및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류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또한,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김지숙 의원은 경기침체와 민생불안에 대비해 우리 군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으며, 정연지 의원은 정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발표에 대해 이해관계 조정과 합의 및 지속 가능한 대체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전했다.
오형열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업무 보고와 안건 처리를 위해 애써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업무 보고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나 정책 대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반영으로 군정 업무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의회의 다음 회기인 제273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