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화순군협의회의 중학생 상대로 병영체험 행사 모습.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회장 조기운)는 화순 관내 중학생을 상대로 군부대에서 병영체험 행사를 가졌다.
화순군협의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학생 27명과 자문위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육군 5사단 및 해군 2함대 사령부 등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첫날인 21일 육군 5사단에 도착해 입소신고에 이어 군 홍보동영상, 민주평통 동영상을 시청한 뒤 사단장의 안보교육으로 시작됐다.
이튿날에는 열쇠전망대, 통일전망대를 둘러본 뒤 천안함이 옮겨져 있는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견학했다.
46인을 기리는 천안함 용사에 대한 묵념에 이어 천안함 피격사건의 설명을 끝으로 병영체험 행사가 막을 내렸다.
조기운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안보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며“그동안 보고 들으면서 느꼈던 점을 소감문으로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도타임즈 제공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