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초등학교(교장 류재관) 학생들은 12월 23일 동면 관내 경로당 32곳에 사랑의 위문품으로 쌀 1포대씩을 전달했다.
동면초등학교 현관 역사관 앞에 ‘정성 담은 당신의 손은 동면의 희망입니다!’ 라는 문구 아래 「작은 나눔 큰 사랑」이라는 저금통이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오며 가며 틈틈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쌀 32포대(20kg)를 준비하여 동면 관내 경로당에 “할아버지, 할머니 연말연시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십시오.”라는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할아버지, 할머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6학년 위승범 어린이는 “우리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고,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할 수 있어 큰 행복을 받는 깨달음을 아는 활동이었으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우리 주위에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찾아가 함께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나눌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이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정성도 나누면 커지며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남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워 남에게 도움을 주는 소중한 활동이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