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눈길 세찬 삽질에 녹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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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눈길 세찬 삽질에 녹아내린다.

- 화순읍 공무원, 제7기 주민자치위원 눈길 봉사 -



화순군 화순읍에서는 제7기 주민자치위원들과 화순읍 직원들이 함께 신년 맞이 눈길 제설 봉사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은 화순읍 제7기 주민자치위원들이 7일 첫 월례회의를 개최한 후 최영탁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위원들과 화순읍 직원들이 지난 폭설로 눈더미가 빙판이 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을 찾아 괭이나 삽질로 안전한 보행 도로를 만들어 나갔다.

눈이 내릴 경우 대로에는 제설 작업이 잘되어 있어 안전 하나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이면 도로와 골목길 등은 선뜻 나서서 치우는 이가 없어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행여 미끄러질까봐 종종 걸음을 한다.

신묘년에 새로이 출범한 화순읍 제7기 주민자치위원들과 화순읍 직원들은 내 집 앞 눈치우기가 사라진 요즘 눈길 제설 봉사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공동체의 성숙된 주인의식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실천하는 자치센터, 살아 움직이는 화순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치센터내 14개 프로그램에 위원들이 각각 회원으로 가입하여 프로그램의 운영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민을 위한 자치센터로 거듭나도록 화순읍 제7기 주민자치센터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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