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군수 테라피 화순 건설 위한 ‘강행군’
검색 입력폼
탑뉴스

전완준 군수 테라피 화순 건설 위한 ‘강행군’

군민 대화→국비확보 차 중앙부처 방문→업무보고



전완준 화순군수가 ‘테라피 화순’ 건설을 위한 강행군을 벌이며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7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완준 군수는 연말에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곧바로 새해 벽두에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나서 17개 실과단소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 등 초인적인 열정으로 군정을 이끌고 있다는 것.

민선5기 중단 없는 화순발전을 위한 읍ㆍ면정 보고 및 군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201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17개 실과단소 새해 업무보고 등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굵직한 스케줄을 거침없이 강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부터 시작한 군민과의 대화는 28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완전한 소통을 이뤄 생활행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5기 군정운영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군민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어 중단 없는 화순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했다.

전 군수는「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미리 앞당겨 연말에 실시함으로써 연초에 바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어느 자치단체에서도 볼 수 없는 앞서가는 선진행정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은 2011년 신묘년 새해 4일부터 시작되었다. 전완준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과 읍․면장들로 구성된 국비확보 팀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와 과천청사, 수원 농업진흥청․ 대전 산림청 등을 릴레이로 방문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전완준 군수를 필두로 전 간부들이 연초부터 국비확보에 발 벗고 나선 까닭은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올해로 거의 끝나고 내년부턴 부처별로 각종 교부세나 국책사업비가 대거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무엇보다 2012년 중앙부처별 역점 사업 정보를 미리 탐지, 다른 지자체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전완준 군수는 “각 지자체별로 경쟁이 심해지면서 정보가 생명이고 다른 지자체보다 선점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서둘러 설명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조기 중앙부처 방문 의미를 부여했다.

전 군수는 지난 11일 농업정책과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하루 서너 개 실과단소씩 일주일간 강행군을 펼치며 올해 역점 사업을 직원들과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해당부서 전 직원이 참여, 새해 추진할 업무 목표와 내용 문제점등을 상하구분 없이 원탁에 자연스럽게 둘러앉아 담당별 다양한 업무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진 것.

전완준 화순군수는 군정의 봉사자로서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을 기하기 위한 마인드 배양과 우리군의 최종 목표인 테라피 화순건설을 위해 ▲군민과는 물론 부서간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행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변화하는 세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