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 25일 농촌사랑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안연순)과 동복면 유천마을 주민이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좌담회를 가졌다.
안연순 청장을 비롯한 영산강 유역 환경청 직원 10여명과 마을주민 30여명 등 총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마을내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와 더불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유천마을 독거노인 이정강, 최정임씨 2가정을 방문 쌀,라면,과일등 물품을 전달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로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유천마을의 자매결연은 환경부에서 추진한 1시도.1촌 농촌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2009년에 체결한 것으로 우리 지역 농촌마을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한약초 재배 4농가를 방문 한약초 재배지 1,500평의 김매기와 꽃대를 제거하였으며,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앞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동복 유천마을에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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