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특수교육지원센터(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길모)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함께 ‘행복충전 겨울방학’의 주제로 방학 중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화순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53명과 가족 14명 등 총 67명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4주 동안 주제별로 치료, 요가, 특수교육, 뮤직가튼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치료는 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하였으며, 초 4명과 중 2명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중심의 여러 통합 놀이치료를 접목시킨 맞춤교육을 실시하였다.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요가는 가족간의 교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목적으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화합과 또 다른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특수교육은 17일부터 21일까지 6명 2조의 그룹수업으로 종이접기를 통합 주제 관련학습, 달력 만들기, 요리하기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소 근육 운동과 시-지각능력 역량확대, 주의집중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침착성과 학습 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뮤직가튼은 아이들에게 호응도가 높고 감수성,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
화순교육지원청 성길모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움츠린 몸을 건강하게 단련시키고 더불어 꿈과 희망을 충전해 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