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 동복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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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면, 동복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박차

농촌마을 종합개발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해 11월 5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1년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능주권역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동복 삼복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능주권역이 “옛 목사골 번영을 꿈꾸는 뉴타운 거점마을”이라는 비전 및 기본방향을 토대로 능주면 잠정리 등 5개리에 경관정비 및 개선사업, 문화복지사업, 친수공간정비사업, 음식물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개년에 걸쳐 사업비 70억원(국비70%, 군비30%)이 투자되고,

삼복권역은 동복면의 대표적 먹거리 자원인 삼복(삼복(三福) : 삼(삼(蔘), 산양삼, 청(淸, 꿀), 어(漁, 천어))를 메인 테마로 동복면 한천리, 연둔리 구암리 등 3개리에 농악전수관 조성, 다슬기 양식장 조성, 주민복합문화센터, 문화갤러리, 생활환경정비 등 앞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에 걸쳐 50억원(국비70%, 군비30%)을 투자하게 된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1년도 사업비로 능주 21억원, 동복 9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1월초 전문기술용역기관인 (주)우빈기술개발과 기본계획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금년도 상반기에 기본계획수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전반에 관한 설명 및 주민의식 함양을 위해 2월 15일에 동복면, 18일에 능주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군은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개발모델 결정 등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할 것이며, 타 지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식향상과 능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사업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능주면은 농어촌 뉴타운조성사업 및 목사골 복원사업과 연계한 문화관광 중심지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동복면은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가함으로써 정주의욕 고취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군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활용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하는 등 낙후된 화순군을 전남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농촌의 종합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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