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품질 자두생산 첫걸음” 전정 기술 교육
검색 입력폼
탑뉴스

화순군, “고품질 자두생산 첫걸음” 전정 기술 교육

겨울철 가지치기가 자두 품질 결정



화순군은 고품질 자두 생산을 위한 영농 준비가 한창이다. 고품질 자두 생산을 위한 비법은 다름 아닌 겨울철 전정 즉 가지치기를 잘 해주는 것.
군은 농업발전 3단계전략 실현을 위하여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자두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23일(수) 한천면 자두작목반 및 교육 희망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정지․전정 기술교육 및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자두는 묘목으로 심은 후 자연 상태로 키우면 불필요한 가지가 많이 생겨 나무 형태가 복잡해지고, 햇볕 투과가 불량해져 과실의 품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겨울철 자두 정지 전정은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작업으로 햇빛을 고루 받아 월동기 병해충 방제 등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번 과수 정지전정 교육은 자두 과종별, 시기별 전정․적심 요령, 나무수형 관리, 가지유인 기술에 대한 현장 실습을 통해 고품질 자두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자두 재배 농업인들의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소장 조기혁)는 “자두는 화순군에서 50ha가 재배되고 있는 중요한 소득 작목으로 ‘자연속 愛’ 자두 브랜드 가치 및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 겨울철 정지전정을 실시하는 것이 고품질 자두를 생산하는 비결”이라며 “자두 재배농가에 대한 기술교육을 적극 실시하여 억대 농업인 육성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