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前 군수 ‘군민과 함께’ 선거 시작
검색 입력폼
탑뉴스

임호경 前 군수 ‘군민과 함께’ 선거 시작

군청 등 공공기관 방문…자존심과 명예회복 이루겠다!
화순읍재래시장 돌면서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 등 위로



임호경(전,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화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화순군청 등 각급 공공기관을 비롯해 화순읍 재래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임호경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 화순군청을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등 관내 공공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잇따른 재선거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재선거 만큼은 군민과 공무원들의 자존심과 명예회복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임 화순군수예비후보는 “그동안 화순이미지가 실추된 것에 대해 심히 안타깝께 생각한다”면서 “지역민심이 갈등과 분열로 갈라진 상처를 치유하고, 군민들이 화순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민화합과 살맛나는 화순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화순을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면서 “어르신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꿈꿔왔던 화순의 청사진을 펼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임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화순읍 재래시장을 방문해 추운날씨에 고생하는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와 격려를 했다.

상인들은 “요즘은 장사하기가 너무나 힘들다”면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주문이 잇따랐다.

임 예비후보는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생하는 상인들의 마음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