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귀농자 영농 정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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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귀농자 영농 정착 교육 실시

귀농인으로 살아가기, 귀농사례, 농업기술 현장교육 제공 등



화순군(군수권한대행 민종기 부군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정착 신규 농업인에 대한 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자 3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10일 동안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교육”이란 주제하에 이루어진다.

귀농정착 신규 농업인 기술교육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귀농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서, 생명 산업인 농업을 이해하고, 귀농초기 농촌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여 안정적인 농업정착을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첫날인 11일은 귀농운동본부 대표(전희식)로부터 “귀농인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귀농인들이 가져야할 철학에 관한 강연이 있었고, 화순 김양섭 농가의 귀농사례 발표로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공감대 형성과새로운 희망을 심어 주었다.
13일은 “내고장 바로알기”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문화관광해설사(최종채)와 하루 동안 화순군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면서 화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였다. 이후 토양 바로알기, 작물생리학,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 농기계관리 실습, 영농현장 멘토와의 만남 등 농업이론과 현장교육을 적절히 실시할 예정이다.

귀농정착 교육생 박종권씨(광주광역시)는 “이번 교육은 농업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용교육과 선진농장견학 등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나에게 맞는 모델을 찾아 귀농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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