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화순군수 후보는 17일 화순읍 미륭아파트와 국민은행 네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호경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비롯해 기업유치,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무인단속카메라(CCTV)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조정 등을 약속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그는“화순산업단지에 공장하나 유치되지 않은 채 벌판으로 남아있다”며“군수에 당선되면 기업을 유치해 400여명의 청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노인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추경에 5억 원을 반영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호경 후보는“7만 군민 중 현재 1만 명이 등록된 장애인을 위해 반드시 장애인복지회관을 건립하는 한편 군수실을 개방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호경 후보는 특히“군수에 당선되면 현재 무인단속카메라(CCTV) 단속을 현행 20분에서 40분으로 늘리되 군민이 불편을 느낀다면 방범용으로만 운용하겠다”고 말해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세에는 문행주 화순군의회 의원과 조영길 선대본부장이 나서 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조영길 본부장은“모 후보가 순도 100% 무결점 후보라고 말하는데 준비하지 않고 갑자기 나온 후보에게는 1표도 주지말자”면서“준비된 일꾼 임호경 후보가 헌신, 봉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