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권한대행 부군수 민종기)은 수돗물에 방사성 물질 오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25일 화순 정수장 및 일반 수용가 8개소에서 채취한 시료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두 번째 검사를 의뢰하였다
군관계자는 “지난 22일 도 전역에 봄비가 내리면서 비에 방사성 물질 포함 여부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검사를 의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은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공개할 것이며, 대기 중 방사성 물질의 농도 추이를 지켜보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 1일 화순정수장을 비롯한 8개소에 방사성 물질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방사성물질인 세슘 및 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아 먹는 물로 안전하다고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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