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12일 도암 복지관에서 능주,도암,도곡 주민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 문화 예술 단원 및 도립 국악단 공연팀의 화려한 문화 예술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이번 공연은 군이 2010년도부터 시행해온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 일환으로서 금년에도 관내 소외된 문화 지역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이 생활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되었다.
2011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은 2월경 공모에 선정된 관내 4개 문화 단체가 화순군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준다.
지난 5일에는 광덕지구 제1공원에서 느티나무 도서관의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에 참여하였고, 12일에는 도암 복지관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무용, 판소리, 오카리나 공연, 밸리댄스 등 화순문화원 예술단 및 도립국악단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선보여졌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에서 “ 군민을 위한 전통 문화 예술 공연이 우리지역에서
갖게 되어 문화적 갈증 해소에 다소나마 기여했다고 보여진다“며. ”점차 소외된 주민과 지역을 직접 찾아 문화 격차를 줄여나가 예향 화순 이미지 제고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참여한 주민들은 하나같이 환한 미소를 띄우며 “마음과 감성을 풍성케 하는 공연이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자주 이러한 공연이 펼쳐지기 바란다”며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