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조 씨가 제14대 화순환경연합 회장으로 추대됐다.
24일 화순환경연합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정명조 씨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명조 씨는 이번에 회장에 추대됨에 따라 지난 3대에 이어 2번째 회장을 맡게 됐다.
신임 정명조 회장은 “조만간 임원구성 등을 마무리한 뒤 후손들에게 맑은 물 풍요로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환경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운동은 곧 생명운동이다”며 “자연은 환경운동회원 뿐 아니라 모든 주민이 함께 참여해 가꾸고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화순환경연합은 조만간 임원진 등의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환경연합은 26일 이만의 환경부장관, 안연순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환경연합단체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화순천 일대에서 환경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화순예향신문 제공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