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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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최종선정

국비 5천만원 지원받아 문화마을 추진 -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 공모사업에 지난 23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테마이야기는 지리, 역사, 생태, 문화적 가치가 잠재되어 있는 마을과 거점시설을 공공미술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순군에서는 화순읍 삼천리 4구 성안마을에 『5일 시장과 연계한 문화마을 만들기』사업으로 신청하였다

『5일 시장과 연계한 문화마을 만들기』사업은 홍이식 군수의 취임 공약인 󰡒관광객 연 300만명 유치 - 테마관광 산업의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화순군 문화사업의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이며, 성안문화 마을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향후 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사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 『5일 시장과 연계한 문화마을 만들기』추진사업은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고 군비 6천6백여만원을 부담하여 총 1억1천6백여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오는 12월까지 완료하여야 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8개 지자체가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8개 팀이 선정되었고, 2차 현장심사, 3차 PPT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팀을 선정하였는데 그 중에 화순군이 포함된 것이다.

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으로『5일 시장과 연계한 문화마을 만들기』사업은 한층 더 풍성하고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화순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마을 미술의 대상지인 화순읍의 성안마을은 고려시대의 성의 안쪽 마을이라 하여 지금까지 성안마을로 불리워지고 있는 마을이며, 토성을 쌓았기 때문에 지금은 성의 흔적은 없지만 성이 위치하였던 자리는 그대로 남아 있어 역사적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마을이다.

군은 이러한 성안마을에 󰡒역사와 문화󰡓라는 컨셉으로 타일벽화, 당산나무와 솟대, 마을시암 이야기, 역사마실길 등을 만들고 소공연장을 통해 주민들에 의한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의 역사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지역 주민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성안마을은 5일 시장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인근 대도시 소비자 등 연간 36만명이 이용하는 지역적 기반이 갖춰져 있어 지역민의 생활문화욕구 총족과 함께 서민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매개로 군은 더욱 다양한 문화사업을 확대하여 생활공간예술․문화의 공감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 충족과 문화복지 정서를 함양하고 대내외적으로 화순의 문화적 지역이미지를 고취해 나갈 방침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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