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국어머니배구연맹과 화순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머니배구연맹, 화순군배구연합회, 화순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여 총76팀(어머니팀 73개팀, 국제팀 3팀) 1,300여명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리그전 및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27일은 임원 및 심판 워크숍 개최 및 하니움 지하 로비에서 환영만찬이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롯한 각계 체육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이루어졌으며, 화순군에서 준비한 선물과 일본 오사카 및 치바현에서 준비한 선물을 상호 교환하여 환영만찬자리가 더욱 빛났다.
이번 대회 특색은 개회식때 어머니 마음을 합창하여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등 한일간의 민간인 스포츠 교류를 이루게 됐으며, 일본 치바현 팀은 입장식때 “지난번 일본지진 피해때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손수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하여 강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어머니배구연맹(박점희)에서는 본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군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로 훌륭한 대회를 치를 수 있었고,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회결과를 보면 1부 우승 광주광역시, 준우승 동두천시, 3위 창원시 2부 우승 G,S 준우승 고양시, 3위 한국도로공사 부 우승 중랑 위더스, 준우승 구리시, 3위 보성 어머니 4부 우승 강남구, 준우승 부산광역시, 3위 광명시 5부 우승 과천시, 준우승 광주 그린비, 3위 동두천시, 광명시 6부 자연속애리그 우승 첨단초, 준우승 광산구청, 3위 경주야인, 다까무라 6부 테라피리그 우승 목포상아, 준우승 안양스카이, 3위 광주무진, 중국동포 개인시상으로 광주광역시 김지연, G.S 김성민, 중랑 위더스 김명자 강남구 김애경, 과천시 동진희,첨단 초 이혜숙, 목포상아 강춘하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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