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장마철 대비 산림재해 예방 대책 추진

화순군은(군수 홍이식) 산사태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되는 산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본격적인 산림재해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화순군은 5월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장마철 대비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재해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산사태 위험지, 임도.사방 시설지, 산불피해지, 산지전용.토석채취 허가지, 가로수, 임산물 소득 시설물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시 산사태 위험지 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재해 취약지를 사전에 파악 산림재해에 적극대처하고 유사시 응급복구 인원과 장비를 지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군에서는 산림재해 예방에 효과가 큰 사방댐을 2009년 5개소, 2010년 6개소 2011년 7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사방댐설치, 준설, 사방사업을 우기전
6월말부터 조기 완료해 산림재해 발생을 미연에 차단 할 계획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으나 지역에 따라 집중적으로 오는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으로 예측되어 올해도 산림재해 예방에 적극 대처해야 할 상황이다.

2000년 이후 지구온난화로 인한 국지성 게릴라성 폭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이 급격하게 대형화 되는 추세고 다발적인 산림재해 발생으로 날로 피해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