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50개의 노인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군은 제1회 추경예산에 노인일자리사업 예산 2억5천4백원을 확보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등 3개 부문 350명의 노인에게 3개월간(7월, 9월 10월)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일자리에 참여할 수행기관 및 일자리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 실시 후 선정된 각 수행기관에서 참여자를 모집토록 하여 7월부터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담당자는 지난 6월 10일 새마을운동 화순군지회 소양교육 시건의한 일자리 사업 연장 건에 대해 "당초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연장하는 안에 대해 검토해 본 결과 각 수행기관 마다 대기인원이 많아 신규 일자리 사업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이번 일자리 추가 제공으로 인해 참여하는 노인수는 1,020명으로 투입 되는 예산은 13억원이다.
현재 일자리에 참여하는 기관은 새마을 운동 화순군지회(265명),늘푸른 화순21협의회(133명), 나드리 노인복지관(82명) 화순적십자봉사회(150명), 화순효사랑 노인복지센터(38명), 노인일자리 모니터링사업단(2명)으로 총 6개 기관 670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