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군정발전을 위하여 공직에 봉사하다 퇴임하는 선배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1일(금) 소회의실에서 정년 퇴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정년 퇴임자들과 배우자들에게 그동안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분열된 민심과 갈등을 치유하여 소통과 화합의 군정으로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기와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라도 조언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정년퇴직자 중 윤영재 전 도암면장은 “34년 동안 아무 사고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준 배우자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재직 중인 실과장님들에게 알찬 퇴직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퇴직하기 전 연금관리공단에서 주최하는 행복한 퇴직설계 교육을 받아보도록 권유했다
아울러 “초심을 잊지 말고 존경받는 군수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홍이식 군수에게도 부탁의 말을 잊지 않았다.
김용태 전 남면장은 “직장에서 성실히 일을 하면 반드시 인정받게 되어 있다”라고 후배들에게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화순군청은 퇴직자들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직원들의 정성을 다해 모은 전별금도 함께 건넸다.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정들었던 청사 은행나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번에 퇴직한 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윤영재(도암면 행정5급) ▲김용태(남면 행정5급)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