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 ‘살맛나는 녹색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육성하고 있는 화순군사이버농업인연구회(회장 최원규, 30명)는 지난 7.15.(금)~16.(토) 2일간 진도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3회 전남사이버농업인 CEO 전진대회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연구회로 선정되어 상장을 받았다.
또한, 장형준 회원(화순군 동면)은 이번 대회에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분야에서 홈페이지, 블로그,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상거래로 매출을 전년에 비해 2~3배로 증가시킨 사례를 발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였다.
화순군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정보화 사회에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농산업 마케팅 교육을 2009년부터 실시하여 정보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보화 시대의 농업인들은 생산은 물론이고 유통 그리고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한 소설네트워크(SNS) 마케팅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하여, 2011년부터는 ‘e-비즈니스 멘토링 교육’(13회)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조기혁)에서는 “앞으로도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의 판매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농업인들의 경영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농업비즈니스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전자상거래 관련 법률, 소비자 트랜드 이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업정보 활용 등의 교육을 확대하여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