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화순군지부 김병현 지부장, 임호환 고문 양경수 운영위원장, 임호환 고문, 배동기 화순 환경연합회장, 각 면 분회장,회원 및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과 왜관 전적지호국의 다리(낙동강 철교)일원으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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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그동안 학교에서 이론과 영상물을 통해서 듣고 보았던 교육을 직접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참혹했던 6.25전쟁 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군인들과 경찰들의 활약상은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안보현실을 충분히 일깨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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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로 꼽히고 있는 낙동강 전투현장과 그때 사용했던 무기들,
특히 백승엽 장군이 이끄는 국군 1사단의 목숨을 걸고 지킨 다 부동 전투는 대한민국이 북한의 남침에서 나라를 구하고 인천상륙작전을 가능케 한 전투로써 우리 모두에게 자부심을 심어줬다
이번행사를 위하여 애써 주신 화순군지부 김병현 지부장, 임고실 사무국장 및 임원들의 치밀한 준비로 참석했던 200여명 는 불편함이 없었던 뜻 깊은 견학 이었고, 이러한 행사가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과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화순군의 더 많은 관심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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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현 기자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