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노인복지관 3대 관장에 양복사 인성 스님이 취임했다.
사회복지법인 바라밀은 지난 1일자로 능주면에 소재하는 양복사 주지스님인 인성 스님을 임명했다.
지난 5년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남몰래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는 스님으로 알려져 왔다.
군의회 예산 삭감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화순노인복지관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제178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제2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복지관 운영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 춘양면이 고향인 인성 스님의 취임으로 노인복지증진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 단위 어르신들의 이용을 위해 면마다 주1회 차량을 운행하고 경로당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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