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12일 착공했다.
계획된 5개 사업 중 신기지구 등 3개 사업은 2009년 착공되어 원활히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착공된 사업은 만연지구 및 삼천지구 2개사업에 총 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하여 도로개설 15.5㎞, 소공원조성 4개소, 주차장 4개소 등을 2012년 완공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도심 교통망 확충으로 인한 상습 지‧정체가 해소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 계획에 의거 2005년부터 2013년까지 화순읍에 324억원을 투입, 도로개설 및 도시가스 제공 등으로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