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한다.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45일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청과 읍․면 13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화순군 산림과(과장:안병택)은 이를 위하여 이전 자료를 분석하여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한편, 다음달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지정고시 하였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감시원 22명을 선발하여 산불예방․진화활동은 물론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작업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화순군 산림보호계(담당:고용길)는 산불은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관내 7곳(천운산, 용암산, 화학산, 별산, 개천산, 봉정산, 남산)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를 입체적으로 활용하고 봄철에 이어 GPS단말기를 이용 산불발생위치를 정확히 파악, 진화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어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불법 소각 행위 및 입산시 화기물 소지를 일절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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